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수온에 따른 적조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송도근 사천시장이 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찾아 관리와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지역의 경우 지난 7월 24일을 기해 고수온 및 적조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양식어류 폐사 등 어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표층 해수온도의 지속적 상승 및 일조량 증가 등으로 적조가 확산돼 도내 전 해역으로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된 상태이다. 특히 지난 1일 사천지역 가두리양식장 인근해역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이 관측돼 적조 피해예방을 위한 긴밀한 대응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매년 반복되는 양식 어류의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 및 비상근무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기적인 예찰을 위한 예찰반도 조기 가동하고 있다.
송도근 시장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양식어장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은 피해예방을 위하여 사료공급 중단과 액화산소 공급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지역의 경우 지난 7월 24일을 기해 고수온 및 적조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양식어류 폐사 등 어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표층 해수온도의 지속적 상승 및 일조량 증가 등으로 적조가 확산돼 도내 전 해역으로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된 상태이다. 특히 지난 1일 사천지역 가두리양식장 인근해역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이 관측돼 적조 피해예방을 위한 긴밀한 대응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송도근 시장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양식어장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은 피해예방을 위하여 사료공급 중단과 액화산소 공급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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