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 융복합소재 데이터센터 현판식
세라믹기술원, 융복합소재 데이터센터 현판식
  • 강진성
  • 승인 2018.08.06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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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은 본원에서 융복합세라믹소재 데이터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데이터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지정(제38호)됐다. 그동안 세라믹분야는 금속, 화학, 보건 등 다른 분야에 비해 공인된 참조표준 데이터가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다.

세라믹기술원은 소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고 연구개발 및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항공우주(복합소재), ICT(바이오), 에너지(이차전지), 기계(경량금속) 등 융복합세라믹 소재의 기초 물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자료를 축적하게 될 전망이다.

또 기존 상용 세라믹은 물론, 고융점(2000℃ 이상) 융복합세라믹 소재의 열물성 정보를 통해 항공우주 및 방산분야의 초내열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및 지원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든지 관련 데이터가 필요하면 국가참조표준센터(www.srd.re.kr)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광수 세라믹기술원장은 “참조표준 데이터는 항공우주, ICT, 에너지, 기계산업 등에 활용될 수 있다”며 “관련 기업들의 중복실험 방지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라믹기술원은 2000년에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됐다. 이후 2009년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2010년 국제공인 제품인증기관(KAS), 2012년 표준물질생산기관(RMP)으로 각각 지정됐다. 이번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지정까지 포함하면 세라믹기술원은 시험분석 인증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공식 지정받았다.

강진성기자



 
6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융복합세라믹소재 데이터센터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세라믹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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