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제이비에프,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대상
진주 제이비에프,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대상
  • 박성민 기자
  • 승인 2018.08.0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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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식물 활성미네랄 개발, 식품분야 우수기업 인정받아
진주시 집현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제이비에프(대표 화세경)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아시아로하스산업진흥협회 주최로 열린 제7회 아시아 로하스 산업대전에서 식품최고의 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로하스란 행복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미래 건강관련 문제와 지속가능한 삶 속의 환경상품 그리고 사회적 정의에 초점을 맞춘 기업과 상품의 서비스로 미국에서만 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로하스산업진흥협회는 환경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기청, 특허청 등의 후원을 받아 정량평가에 의한 정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로하스 인증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제품, 품질보증, 환경경영지원, 규격인증을 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식품최고의 상을 수상한 제이비에프는 인체에 칼슘, 아연, 철,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무기질)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 ‘JBF미네랄 농축액’을 개발해 음료와 생수로 제품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골다공증이나 항노화에 관한 전임상 실험을 통해 제품의 효능을 꾸준히 입증했고 실험논문이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JBF미네랄’은 알카리성을 갖는 미네랄 활성수로 항산화, 항노화 또는 간손상 방지 또는 간기능 개선용 약학 조성물 및 건강 또는 건강보조 식품이다. 제이비에프는 체내 혈청 중의 비타민 C 감소를 억제해 노화방지, 간세포의 손상, 간세포 자멸사 및 괴사를 억제해 간 손상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특허발명품인 천연 미네랄 농축액에 지역의 특화작물을 활용해 기능성과 식감, 미감이 탁월한 대중적인 항노화 건강음료를 개발 중에 있다.

‘JBF미네랄’을 이용한 논문중 4편은 이미 과학기술분야 국제 논문 중 최우수논문을 상징하는 등급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SCI급은 해마다 발표되는 전체 국제 논문 중 15%만 이 범위에 포함될 정도로 심사·통과가 어렵다. 등재 논문은 2007년도 ‘골다공증 개선’에 관한 논문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간기능 개선 및 간 손상 방지’, 2011년에는 ‘항노화·항산화’에 관한 논문, 2014년에는 ‘생명연장’에 관한 논문 등이다.

화세경 제이비에프 대표는 “체내흡수율이 우수한 천연미네랄을 이용한 항노화 건강식품음료 사업화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며 “앞으로 다양한 미네랄 관련 제품을 개발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성민기자

 
진주 집현면 소재 제이비에프 화세경 대표가 아시아로하스산업진흥협회 주최로 열린 제7회 아시아 로하스 산업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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