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이번 하계방학에 파견했던 미국 및 싱가폴 해외연수단이 성황리에 해외연수를 수료하고 귀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어학우수자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 TOEIC점수, 대학의 특화된 학생 어학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글로컬 수업 수강 등으로 선발됐으며, 파견 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필요한 경비는 거창대학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1인당 330만원씩 지원됐다.
김정기 총장은 “연수생들의 4주 동안 현지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 및 국제화 마인드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어학연수를 계기로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취업 등 보다 적극적인 국제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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