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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 후보 장유 방문
박준언  |  j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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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8  22: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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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나선 송영길 의원이 며칠 안에 이해찬 후보를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8일 오후 지역당원 격려차 김해 장유를 찾은 송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위인 이해찬 후보는 정체되는 느낌이고, (나는) 상승 추세이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오는 13~14일을 분기점으로 해 17~18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의원회를 거치면 판가름 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김해지역의 최대 이슈인 김해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신공항 원안을 기준으로 일부 수정이 맞는지 또는 가덕도 이전 등 원점 재검토가 맞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민감한 문제라 확답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24시간 운영하지 못하는 문제점과 활주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 당 대표가 되면 신공항 프로젝트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장기적으로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는 ‘한반도 종단 철도’ 시·종착역 김해와 관련해서는 “13~14일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는 물류를 강화시켜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2월 정부지원 항공정비(MRO) 사업자로 선정된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다.

그는 “사천과 인천이 이 사업을 두고 경합을 벌였을 때 (자신의 지역구)인천을 고집하지 않고 사천을 지지했다”며 “당 대표가 되면 항공관련 기업 유치와 관련 산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송 의원은 “민간인들이 자발적인 지지해 도운 것이라면 고마운 일이지만, (만약) 김 지사가 매크로 시현을 봤고 알고 했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될 것이다”며 “그러나 제가 아는 김경수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했다.

또 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국내용’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당대표는 “국제 글로벌 외교 역량을 가지고 남북 관계를 뒷받침 할 확고한 철학을 가진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의 언어를 구사하고 4대국 지도자와 친밀한 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라고 자부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박준언기자

 
김해 찾은 송영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8일 김해를 찾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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