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가 있는 날 홍보 강화
경남도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지난 7월 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제도 시행으로 여가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있지만 도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영화관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박물관, 미술관 등 주요문화시설에서 영화, 공연, 전시를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국적으로 주요 공공문화시설 1390개소(문화예술회관 236, 공립도서관 757, 공립박물관 341, 공립미술관 56)가 참여하고 있고 도내에는 전 영화관(30개소)와 문화예술회관(21개소), 공립도서관(41개소), 공립박물관(35개소), 공립미술관(4개소) 등 모두 131개소에서 무료 공연(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결과를 보면 문화가 있는 날의 인지도는 2014년 1월 19%에서 2017년 10월 60%로 4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율도 2014년 11월 28.4%에서 2017년 10월 50.7%로 22.3% 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민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의 날을 적극 홍보하고 영화관이나 주요 공공문화시설 위주의 참여에서 기업 등 사회전반으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 시군, 유관기관, 단체 등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하고 시군 전광판, 민원실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홍보와 유선 방송 자막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각종 행사나 공연때 제작되는 팸플릿과 회의자료 표지에 문화가 있는 날 홍보 이미지를 게재하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통신문 발송 등 각계각층의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방침도 세웠다.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노동시간 단축으로 여가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통해 문화소비가 자영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가치를 실현하고 문화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지난 7월 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제도 시행으로 여가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있지만 도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영화관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박물관, 미술관 등 주요문화시설에서 영화, 공연, 전시를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국적으로 주요 공공문화시설 1390개소(문화예술회관 236, 공립도서관 757, 공립박물관 341, 공립미술관 56)가 참여하고 있고 도내에는 전 영화관(30개소)와 문화예술회관(21개소), 공립도서관(41개소), 공립박물관(35개소), 공립미술관(4개소) 등 모두 131개소에서 무료 공연(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결과를 보면 문화가 있는 날의 인지도는 2014년 1월 19%에서 2017년 10월 60%로 4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율도 2014년 11월 28.4%에서 2017년 10월 50.7%로 22.3% 포인트 증가했다.
이를 위해 도, 시군, 유관기관, 단체 등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하고 시군 전광판, 민원실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홍보와 유선 방송 자막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각종 행사나 공연때 제작되는 팸플릿과 회의자료 표지에 문화가 있는 날 홍보 이미지를 게재하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통신문 발송 등 각계각층의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방침도 세웠다.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노동시간 단축으로 여가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통해 문화소비가 자영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가치를 실현하고 문화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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