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155대, 양수기 3대 읍면사무소 전달
삼칠농협(진성고 조합장)은 지난 17일 유례없는 폭염의 장기화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회관에 선풍기 155대와 양수기 3대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영농회를 통해 극한 찜통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달하게 됐다며 삼칠농협은 농업인들이 가축, 농작물 등 일손에 피해가 없도록 행동요령을 문자로 안내하고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진성고 조합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노인인구의 건강피해가 2배로 증가하고 농가 가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농협이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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