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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부 발표, 유감스럽다”2022 대입제도 방안 유감표명
강민중  |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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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9  2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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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유감과 함께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는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30% 이상 확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2022년에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던 고교학점제의 경우 2025년으로 연기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일정 수준의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해 박 교육감은 “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발표를 연기하자고 강하게 요청했지만 강행한 데 대해서 솔직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대입제도 개편안) 내용을 보면 일반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부분에 있어 기술적으로 노력한 부분은 보이지만, 철학이 담기지 않았다는 데 대해서 대단히 아쉽다”며 “단순한 지식과 정보를 암기해 좋은 대학을 가는 게 아닌, 우리 교육감들이 대체로 공감하는 미래 역량에 맞춘 철학적 변화를 깔아만 줬더라도 실망을 덜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교육감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고교학점제를 자신 없어 하며 미뤄버리고 수능 비율도 이렇게 확대하면 고교학점제를 통한 아름다운 모습은 실제로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오는 9월 초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진학설명회를 4개 권역별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거제권역(거제, 통영)은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거제청소년수련관, 김해권역(김해, 밀양, 양산)은 9월 4일 오후 7시 장유도서관, 창원권역(구창원, 구마산, 구진해, 창녕, 함안)은 9월 6일 오후 7시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 진주권역(진주, 고성, 남해, 하동, 사천, 산청, 의령, 거창, 함양, 합천)은 9월 7일 오후 7시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각각 개최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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