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주민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최근까지 일제히 관내 25개소 정자쉼터에 대한 청소와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삼동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자쉼터는 마을을 찾아주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곳으로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무더위쉼터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청소가 실시됐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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