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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 수주
황용인  |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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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1  02: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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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3615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에서 약 3615억원의 도시철도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전철 차량 50량과 함께 신호·통신·궤도·전력 설비·차량 검수 장비, 스크린도어(PSD, Platform Screen Door)등 시스템 설비 납품까지 포함하는 일괄수주(Turn-Key) 형태로 진행됐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서울시 성동구와 노원구를 연결하는 13.4km길이의 철도 노선과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오는 2024년 완공된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특히 기관사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 차량으로 차량 최대 운영속도는 시속 70km이며 차량내 중앙통제시스템에 따라 자동 운행되며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편성당 정원은 172명이다.

또한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늘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조장치를 설치해 승객들이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최대 운영속도는 시속 70km다.

현대로템은 이번에 수주한 사업에서 경전철 뿐만 아니라 무인운전을 위한 관제설비와 신호설비, 역사에서 승객의 안전을 위한 열차 CCTV 및 PSD 장치 등 운행을 위한 제반적인 전기·기계 시설도 납품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철도 차량 판매를 넘어 철도 시스템 및 시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 성과”라며 “현대로템의 강점인 무인운전 철도차량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추가 수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번 동북선 경전철 사업을 비롯해 2004년 서울 9호선 턴키 사업을 시작으로 2006년 부산~김해 경전철, 2009년 인천 2호선, 2016년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사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턴키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

 
현대로템 동북선경전철 조감도
현대로템이 서울시에서 발주한 3615억원 규모의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에 납품할 무인경전철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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