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창주)는 지난 20일 오후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및 의경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통영해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이창주 서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조체제 유지와 해양영토 수호 든든한 해양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 정의로운 인권경찰,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신임 이창주 서장은 1989년 경찰간부후보생(37기·경위)으로 투신해 해양경찰청 경비함정 및 육상의 주요부서를 두루 근무했으며 특히 대통령실 행정관과 여수해경서장, 동해해경서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서장 신동삼은 남해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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