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곡춘명 단장을 비롯한 24명이 21∼25일 4박 5일 일정으로 하동을 찾았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04년 관광산업발전 합의를 체결한 후 민·관·학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2006년에는 자매결연을, 2012년에는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내 중학교 및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상호 총 13회에 걸쳐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21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최참판댁·야생차박물관 등 관내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문화시설들을 찾아 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한편 지난 4월 관내 청소년(중학생) 문화교류단이 장자제시에 방문해 하동군과 장자제시의 지속적이고 돈독한 우호관계 확립에 이바지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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