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42년 가야건국 2000년을 앞두고 김해시가 정부지정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 시민 참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해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2042 출항(出港) 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해시가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정부 선정 문화도시를 위한 중간평가 자리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는 물론 문화인, 시민 등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1부에서는 김해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 2부에서는 지난 1년여간의 준비 결과물을 공유한다. 특히 ‘모두가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로 열리는 토론 시간에는 200여명의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
시는 심포지엄에 나온 결과를 문화도시조성계획서에 담아 오는 30일 문화체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까지 약 10곳의 후보도시를 지정하고 내년에 4~5곳의 문화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문화도시에는 2020년부터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100억. 지방비100억)의 예산이 지원된다.
6가야 맹주였던 금관가야를 계승한 김해시는 ‘고대 왕도’의 전통과 문화를 발전시켜 시민들이 행복한 ‘현대 왕도’를 만들고, 아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왕도’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2020년을 역사·문화도시 추진 원년으로 선언하고 문화생활 활성화, 문화도시 생태계 기반구축을 거쳐 2024년 가야역사문화권 중심도시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2042 출항(出港) 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해시가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정부 선정 문화도시를 위한 중간평가 자리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는 물론 문화인, 시민 등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1부에서는 김해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 2부에서는 지난 1년여간의 준비 결과물을 공유한다. 특히 ‘모두가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로 열리는 토론 시간에는 200여명의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
시는 심포지엄에 나온 결과를 문화도시조성계획서에 담아 오는 30일 문화체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까지 약 10곳의 후보도시를 지정하고 내년에 4~5곳의 문화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문화도시에는 2020년부터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100억. 지방비100억)의 예산이 지원된다.
6가야 맹주였던 금관가야를 계승한 김해시는 ‘고대 왕도’의 전통과 문화를 발전시켜 시민들이 행복한 ‘현대 왕도’를 만들고, 아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왕도’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2020년을 역사·문화도시 추진 원년으로 선언하고 문화생활 활성화, 문화도시 생태계 기반구축을 거쳐 2024년 가야역사문화권 중심도시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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