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지부장 정갑석)가 지난 24일 진주시에 직원들의 근무조건과 복지 향상을 위한 2018년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다.
교섭요구서는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제도 개선, 성 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후생복지, 업무개선, 공직사회의 지역사회 기여 등 모두 117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또 부서 전문성 강화로 민원 응대 향상, 공직사회 내부 고발자 보호제도 강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금지, 여성공무원의 확대 배치, 직원 인권 보호 대책 강구, 시청 광장 조성, 시청 내 다양한 문화 행사 실시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을 대신해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 받은 정재민 부시장은 “직원들의 요구 사항이 잘 합의돼 근무조건과 복지가 향상되고 결국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면서 단체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중석 진주지부 부지부장은 “10여년만에 단체교섭이 시작됐다”면서 “조합원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교섭요구서는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제도 개선, 성 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후생복지, 업무개선, 공직사회의 지역사회 기여 등 모두 117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또 부서 전문성 강화로 민원 응대 향상, 공직사회 내부 고발자 보호제도 강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금지, 여성공무원의 확대 배치, 직원 인권 보호 대책 강구, 시청 광장 조성, 시청 내 다양한 문화 행사 실시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을 대신해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 받은 정재민 부시장은 “직원들의 요구 사항이 잘 합의돼 근무조건과 복지가 향상되고 결국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면서 단체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중석 진주지부 부지부장은 “10여년만에 단체교섭이 시작됐다”면서 “조합원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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