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수)는 28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학기 ‘제26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지난 7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한달 간의 일정으로 지난 24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열린학교는 인지학습활동, 체육활동, 성교육, 가족캠프,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특수프로그램으로 운영 되었고, 현장체험학습은 지역의 특성과 문화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졸업식은 학교별 개학기간이 달라 지난 8월 14일로 앞당겨 졸업식을 했다.
김정수 회장은 “이번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기간 동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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