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박차
경남도,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박차
  • 정만석
  • 승인 2018.08.29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조 조성 사업과 관련해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확정됐된 바 있으며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국가적인 거점을 동남권 중심으로 의생명 교육 연구시설과 병원 기반의 산학연병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29일 도정회의실에서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성봉 미래산업국장, 이인원 부산대학교 캠퍼스기획부처장, 김태열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국장, 신용일 지역공약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지역공약추진 협의체 위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앞서 경남도는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을 위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경남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항노화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 3월 12일 착수해 추진해오고 있다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해 경남도, 양산시, 부산대, 용역수행사 등은 격주로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생명특화단지 조성에 걸맞은 세부사업들을 발굴했다.

올 12월 용역 최종보고회까지는 발굴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 기획보고서 작성 등 세부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차질없이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 천성봉 미래산업국장은 “용역 중간보고회를 기점으로 최종보고회까지 공약협의체 위원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경남도가 명실상부한 의생명특화단지의 면모를 가질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