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조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태진)는 지난 29일 군청 현관에서 ‘2018년 단체교섭승리 출정식’을 갖고 백두현 군수에게 단체교섭요구서를 전달했다.
이번 교섭요구서에는 노동조합 보장, 인사제도 개선, 성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후생복지, 업무개선 등 10장 93개의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또 부서의 전문성 강화, 간부공무원 다면평가실시 의무화, 공직사회 내부 고발재 보호제도 운영, 성희롱·성폭력금지, 여성공무원 확대배치, 직원인권보호대책 강구 등을 담고 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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