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나눔 10년, 작은도서관 속 결실
글 나눔 10년, 작은도서관 속 결실
  • 김귀현
  • 승인 2018.09.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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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작은도서관협의회장 ‘文이랑 책이랑 글이랑’ 펴내
작은도서관 봉사 10년의 결과물을 엮은 도서인 ‘文이랑 책이랑 글이랑’ 출판기념회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채움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문희 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이 작은도서관에서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써온 글 모음이다.

10년을 이어온 글쓰기 모임 ‘문이와 함께’부터 고전을 읽고 싶어 하던 회원들 모임인 ‘고독한 엄마’, 다른 도서관 소모임을 거들다가 사람이 좋아 계속 참여하던 ‘동그리미’, 이사 와서 다시 도서관을 세우며 꾸린 독서모임 ‘지성부킹’까지 4개의 독서모임을 해왔다.

매주 모여 책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쓰는 모임부터 월 1회 책을 읽고 글나눔을 하는 모임도 있다. 고전 읽기, 신간읽기, 동화, 그림책 등 모임마다 선정하는 책들 특징이 있다. 가장 오래된 ‘文이와 함께’에서는 ‘가락지’, ‘위대한 스승, 남명 조식’ 두 권의 그림책을 만들기도 했다.

작은도서관에서 이루어진 활동 가운데 ‘文이랑 책이랑 글이랑’ 책에서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쓸 때 하는 다양한 시도를 생생하게 담았다.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거나, 글쓰기에 대한 줄글과 시를 쓰기도 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 가지 주제로 글을 읽고 자료를 모아 공부한 결과물로 그림책을 만든 것이다.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그림책 공부, 기획, 출판, 판매까지 활동 영역은 무한했다. 작가는 “독서모임의 결과물로 노래를 만들어 북콘서트를 하고 그림을 그려 전시회도 하고 연극을 만들 수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날 저자의 다른 그림책 ‘벼방귀 피시식~’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그림책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한 책이다. 책 뒤에는 지구온난화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림은 다수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던 박미숙 화백이 참여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이문희 작은도서관협의회장이 펴낸 ‘文이랑 책이랑 글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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