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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도내 최초 반려동물 테마공원 세운다
박준언  |  j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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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3  2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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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3일 시는 어방동 984-2번지 일원에 오는 2020년 12월까지 40억 원을 들여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지 면적은 1만5955㎡(국·공유지 8423㎡, 사유지 7532㎡·약 4820평)다. 이곳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시설과 카페, 화장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분산성 근린공원 내부로 동물 소음 등에 따른 민원 우려가 없고,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접하고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오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반려동물 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 ‘시민이 사육하는 반려동물과 야외활동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원을 설치할 수 있다’는 조문을 신설했다.

또 앞서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해 운영 중인 경기도 용인과 기흥 등 선진지에 대한 현장 답사도 마쳤다.

시는 지난 5월 공원조성계획 변경 김해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다음 달 중으로 김해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실시계획 인가·고시를 마치면 내년 1월부터 보상과 함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구 55만인 김해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1만여 마리며, 등록되지 않은 수까지 합치면 약 7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는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반려인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감도
김해시에 들어설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감도./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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