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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청춘다락 활성화 시급”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대책마련 지적
정희성  |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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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0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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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진주시는 2016년 7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중기청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후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난해 5월 진주중앙시장에 청년점포 ‘청춘다락’을 오픈했다. 당시 진주시와 중앙시장은 ‘청춘다락’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 청춘다락에 불 꺼진 점포가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서은애 의원은 4일 지역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처음 청춘다락은 13개 점포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6개 점포 밖에 남지 않았다”며 “시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는 것 같다. 밥집 빼고는 장사가 안 된다. 현재 시에서 2차 청년몰 사업장을 준비 중인데 잘 되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특색이 있어야 한다. 시에서 청춘다락 인근의 빈 점포를 매입해서 ‘청년문화촌’을 만들어 청년몰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했다. 백승흥 의원은 “며칠 전에 청춘다락을 방문해 청년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힘든 점을 물었더니 ‘책임자가 없다’는 점을 꼽았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로, 누구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시에서 이 부문을 신경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청년상인들의 자세도 문제가 있다. 장사가 잘 안 된다고 고민 없이 며칠씩 문을 닫아버린다. 청년몰 사업자를 모집할 때 면접 등을 통해 사업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사업에 대한 절실함이 있는지도 파악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 관계자는 “청춘다락의 경우 접근성이 불편하고 시장을 찾는 주 고객층이 노인층이다보니 활성화가 잘 되지않고 있다. 안내판을 설치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청춘다락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류재수 위원장은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가 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예산반영이 안 되고 있다. 시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서정인 의원도 “현재 진주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74% 수준이다. 이마저도 아파트 위주로 되어 있다. 저소득층 단독주택을 비롯해 시 외곽지역에 있는 아파트에도 도시가스를 하루 빨리 공급해야 한다. 수돗물처럼 공급률이 99%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또 1억 이하의 소규모 건설공사시 설계자와 공사감독자가 시설직 공무원이 아닌 행정직 공무원이 맡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 경제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일자리창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이주율이 기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강조하며 시에서 가족이주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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