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휴무로 지역상권 살린다
구내식당 휴무로 지역상권 살린다
  • 여선동
  • 승인 2018.09.05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안군,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
함안군은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월 1회 셋째 주 금요일 시행하던 구내식당 휴무제를 월 2회 첫째, 셋째 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부패방지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이다.

117명이 앉을 수 있는 구내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고른 식단으로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군은 식당 휴무가 확대되면 이용 인원이 주변 식당가로 유입되어 연간 1억여 원 상당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은 있겠지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식당 휴무일을 늘리는 만큼 직원들의 이해와 동참을 바라며, 점심 한 끼 외식으로 지역상권도 살리고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