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방수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가스 흡입으로 정신을 잃고 추락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진주경찰서와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28분께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이 시너로 추정되는 가스를 흡입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3명은 공사현장 아래로 추락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인부 1명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부 5명이 같이 일하고 있었는데 4명이 가스를 흡입했고 1명은 빠져나와 119에 신고를 했다”며 “아파트 지하 3층에서 도색작업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신을 잃고 쓰러진 3명은 지하 5층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너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진주경찰서와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28분께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이 시너로 추정되는 가스를 흡입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3명은 공사현장 아래로 추락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인부 1명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부 5명이 같이 일하고 있었는데 4명이 가스를 흡입했고 1명은 빠져나와 119에 신고를 했다”며 “아파트 지하 3층에서 도색작업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신을 잃고 쓰러진 3명은 지하 5층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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