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친정방문에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6개국 23가족 총 81명이 참가한다.
친정 방문은 오는 18일 캄보디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국가별 12일 정도 진행된다.
특히 방문 기간 중 베트남 8가족(24명)은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서 자녀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고 어머니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수행한 과제 결과를 발표하는 등 나눔의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 한국 영사관 한국어학당 탐방 등의 문화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친정나들이에 앞서 경남도는 7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NH 인문홀(11호관) 에서 ‘추석명절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참가가족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태명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기회에 결혼이민자들은 보고싶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남편들은 아내 나라의 다양한 문화도 직접 체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번 추석맞이 친정방문에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6개국 23가족 총 81명이 참가한다.
친정 방문은 오는 18일 캄보디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국가별 12일 정도 진행된다.
특히 방문 기간 중 베트남 8가족(24명)은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서 자녀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고 어머니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수행한 과제 결과를 발표하는 등 나눔의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 한국 영사관 한국어학당 탐방 등의 문화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친정나들이에 앞서 경남도는 7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NH 인문홀(11호관) 에서 ‘추석명절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참가가족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태명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기회에 결혼이민자들은 보고싶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남편들은 아내 나라의 다양한 문화도 직접 체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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