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남곡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재천)은 지난 5일 오후 고곡마을에서 ‘깨끗한 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25명의 위원들이 모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 마을회, 동아리 회원이 협력하여 매년 지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남곡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의 사랑방으로 요가, 노래교실 등 7개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품발표회도 개최하고, 창녕낙동강 유채축제 등 지역축제행사에 참여하여 배우고 익힌 실력을 재능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변재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생활, 교육, 안전, 소통 같은 다양한 지역서비스를 자발적으로 만들고 실천해가는 것이 지역리더의 역할이다. 마을가꾸기를 통하여 주민이 협력하고 서로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시설이 전무한 남곡지역에서 어린이교실도 개설하여 주민의 만족도가 높으며,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농악단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5월에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모범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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