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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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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0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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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발전을 위해선 여야가 따로 없어야 한다. 때론 선의의 경쟁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선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한다. 현재 경남에는 해결해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다. 그 중 가장 큰 현안은 경제위기 극복이다. 조선업 침체에 이은 실업률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 따른 제조업도 고비를 맞고 있다. 매달 발표되는 암울한 경제지표를 볼때마다 도민들의 걱정은 쌓여만 간다. 이러한 현실에서 여야가 상생의 정치 대신 ‘치적쌓기’나 ‘상호비방’에만 몰두한다면 곤란하다. 여야가 힘을 모아 한푼이라도 더 국비를 받아 오거나 지역과 관련된 대규모 프로젝트에 협치를 통해 따낼건 따내야 한다. 도민들이 상생을 바라고 요구하는 이유다.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상무위원회를 열고 김천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이 경남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 했다. 철도가 완공되면 서부경남 경제권 구축과 관광수요 창출, 산업 인프라 구축 등 경남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역 형평성 차원에서 정부는 예타면제를 비롯해 조기착공 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자유한국당 경남도당도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윤영석(양산 갑)국회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윤 위원장은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확대를 비롯해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야 모두 경남경제 위기 극복과 서부경남KTX 조기건설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제 목표가 정해졌으니 오로지 경남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다’는 협치에 시동을 걸어 볼 필요가 있다. 도민들은 적어도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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