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분과장 김은경)는 지난 11일 ‘윙윙~쌩쌩 다같이 놀자~ 토끼들의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평소 아이들을 돌보는 영유아 보육ㆍ교육시설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취약계층 아동 2~3명을 선정해 나들이를 다녀왔으며, 올해 개장한 우포잠자리나라를 방문해 잠자리의 부화과정과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보며 숨바꼭질 놀이하는 아이들, 산토끼노래동산에서 작은 동물들을 구경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해맑은 웃음이 피어났다.
김은경 분과장는 “나라의 희망인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지역 주민들 전체가 아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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