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심사 앞둔 진주시의회 류재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진주시의회가 1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2296억원이 증가한 총 1조7589억원 규모로 예비심사(13~14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17~20일)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21일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류재수 의원(민중당)을 만나 예산 심의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특히 이번 예산은 조규일 시장이 부임한 후 처음으로 편성한 예산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 위원장은 “조규일 시장 취임 후 첫 추경”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다. 시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예산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그런 부문이 있다면 과감히 삭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재수 위원장은 입장료 무료화에 따른 남강유등축제 지원 12억, 장기미집행 진양호 공원 등 사유지 매입 450억 등을 거론하며 “챙겨 볼 예산이 많다.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결특위에 앞서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한다. 상임위 의견을 존중은 하겠지만 상임위를 통과했어도 예결특위에서 예산 증감(增減)의 필요성 제기되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는데 5명이 초선의원이다. 3선의 류재수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예결특위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많은 공부가 된다”며 “제일 중요한 건 주어진 자료를 꼼꼼하게 그리고 자세히 보는 게 중요하다. 기술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우직하게 자료를 보고 열심히 공부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정희성기자
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류재수 의원(민중당)을 만나 예산 심의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특히 이번 예산은 조규일 시장이 부임한 후 처음으로 편성한 예산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 위원장은 “조규일 시장 취임 후 첫 추경”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다. 시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예산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그런 부문이 있다면 과감히 삭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재수 위원장은 입장료 무료화에 따른 남강유등축제 지원 12억, 장기미집행 진양호 공원 등 사유지 매입 450억 등을 거론하며 “챙겨 볼 예산이 많다.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는데 5명이 초선의원이다. 3선의 류재수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예결특위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많은 공부가 된다”며 “제일 중요한 건 주어진 자료를 꼼꼼하게 그리고 자세히 보는 게 중요하다. 기술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우직하게 자료를 보고 열심히 공부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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