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첨단단지로 탈바꿈한다
창원국가산단 첨단단지로 탈바꿈한다
  • 황용인·이은수기자
  • 승인 2018.09.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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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까지 43만5000㎡ 확장
‘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국가산업단지가 43만5000㎡가 늘어나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시정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과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창원시의 부족한 산업용지 난을 해소하고 첨단업종 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43만5180㎡ 규모로 조성된다.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6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동사업시행자로 조성,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 내 공동사업자에 대한 사업시행자 변경고시 절차를 거쳐 2019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실시계획 용역을 순차적으로 수행하고, 2019년 하반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장단지에 수소연료전지, 친환경차 부품산업 등 첨단업종 위주의 산업을 유치해, 고부가가치의 첨단기계 산업단지로서 ‘4차산업 대응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신규 조성될 확장단지는 첨단업종 특화단지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최첨단 스마트산업단지로 재탄생할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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