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데 이어 노동 임금체불 문제도 함께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우선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 지방도 건설사업장 21개소,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장 62개소, 하천 재해예방사업장 11개소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형판매시설과 사업장 위주로 진행하며 안전조치가 미흡한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있거나 안전무시 관행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행정지도 차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노동 임금체불 문제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대상사업지는 도내에서 건설하는 지방도 건설사업장 21개소, 양산천 수해복구공사·반성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대형 하천사업장 11개소, 재해예방사업장 62개소 등이다.
도는 추석연휴 전 임금체불 점검을 통해 임금 자재대 장비대 체불 및 불공정 하도급 등을 점검하고 조기지급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사고와 임금 갈등 없이 모두가 더불어 보내는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번 안전점검은 대형판매시설과 사업장 위주로 진행하며 안전조치가 미흡한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있거나 안전무시 관행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행정지도 차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노동 임금체불 문제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대상사업지는 도내에서 건설하는 지방도 건설사업장 21개소, 양산천 수해복구공사·반성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대형 하천사업장 11개소, 재해예방사업장 62개소 등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사고와 임금 갈등 없이 모두가 더불어 보내는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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