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추석 앞 민생현장 소통 행보
김 지사 추석 앞 민생현장 소통 행보
  • 정만석
  • 승인 2018.09.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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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는 추설명절을 앞두고 18일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상인들을 만나 밤, 대추, 건어물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민생물가를 점검하고 수급 동향을 살피며 전통시장 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산어시장은 경남의 대표시장이자 2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남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도민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있는 유서 깊은 시장이다.

김 사는 도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인회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침체 장기화와 최근 주력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도민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때”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긴급 경영안정 자금 50억 원을 지원, 내수 부진으로 경영애로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전역에 ‘제로페이’(Zero Pay)를 시행해 경영비용 절감,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매출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김 지사가 18일 마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명절앞 민생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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