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기자
일년내내 정성드려 키운 농산물이 한 순간에 사라지면 어떤 마음이 들까. 아마도 그 허탈감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 할 것이다.
경남지역에서는 해마다 30여 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한다. 자식같은 농산물을 하루아침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4~2017년) 발생한 농산물 절도는 모두 118건으로 한 해 평균 29.5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4년 24건, 2015년 22건, 2016년 46건, 2017년 26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다.
올해에는 지난달 말까지 모두 22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4년간 발생한 농산물 절도 중 작물을 털어가는 들걷이가 108건으로 91.5%를 차지해 범죄 취약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지난 8일 오전 1시께에는 고성군 한 비닐하우스 옆 마당에 말려놓은 고추를 훔쳐 판 혐의(절도)로 A(70)씨가 붙잡혔다.
A씨는 건고추를 마대에 담아 오토바이에 옮겨 싣는 방식으로 시가 130만원 상당의 건고추 36㎏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훔친 건고추 가운데 일부를 팔아 17만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함양에서는 재배 중인 산양삼을 훔친 혐의(절도)로 B(65)씨가 검거됐다.
B씨는 함양군 내 산속에 있는 산양삼 재배지에서 10년근 산양삼 32뿌리(480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범죄 취약지에서 절도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하지만 하루종일 서서 지킬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민간과 경찰이 협력해야 하며 범죄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 또한 필요하다.
또 수상한 행동을 하는 외지인이나 농산물 등을 싣고 마을을 배회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112에 즉시 신고해 자식같이 키운 농산물을 잃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
경남지역에서는 해마다 30여 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한다. 자식같은 농산물을 하루아침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4~2017년) 발생한 농산물 절도는 모두 118건으로 한 해 평균 29.5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4년 24건, 2015년 22건, 2016년 46건, 2017년 26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다.
올해에는 지난달 말까지 모두 22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4년간 발생한 농산물 절도 중 작물을 털어가는 들걷이가 108건으로 91.5%를 차지해 범죄 취약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지난 8일 오전 1시께에는 고성군 한 비닐하우스 옆 마당에 말려놓은 고추를 훔쳐 판 혐의(절도)로 A(70)씨가 붙잡혔다.
또 훔친 건고추 가운데 일부를 팔아 17만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함양에서는 재배 중인 산양삼을 훔친 혐의(절도)로 B(65)씨가 검거됐다.
B씨는 함양군 내 산속에 있는 산양삼 재배지에서 10년근 산양삼 32뿌리(480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범죄 취약지에서 절도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하지만 하루종일 서서 지킬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민간과 경찰이 협력해야 하며 범죄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 또한 필요하다.
또 수상한 행동을 하는 외지인이나 농산물 등을 싣고 마을을 배회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112에 즉시 신고해 자식같이 키운 농산물을 잃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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