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징역 10월 법정구속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징역 10월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승인 2018.09.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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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여경은 판사는 19일 한국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를 비롯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상습상해 등)로 불구속기소 된 조재범(37)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여 판사는 “피고인이 폭력대상으로 삼은 여러 선수의 지위나 나이를 볼 때 피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폭력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놓았는데도 피고인이 이를 몰랐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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