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수시모집 마감…간호학과 ‘인기'
경남과기대 수시모집 마감…간호학과 ‘인기'
  • 정희성
  • 승인 2018.09.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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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05대 1의 경쟁률로 최종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86대 1보다 줄어든 수치다.

주간 일반전형은 602명 모집에 3286명이 지원해 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공학과는 지난해 4대 1의 경쟁률에서 올해 10대 1을 기록하며 유망학과로 떠올랐다. 최고 경쟁률은 간호학과로 13.8대 1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에너지공학과(10.3대 1), 전자공학과(9.6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실기고사를 치르는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10월 24일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고사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불합격 처리된다.

정시모집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원서접수방법은 경남과기대 입학 홈페이지와 원서대행접수처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또 텍스타일디자인학과를 제외하고는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학생부와 실기 각 50%를 반영한다. 그리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수능시험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학교학생부 반영 방법은 1개 학년의 학년석차만 기재되어 있을 경우는 100%를 반영하고, 2개 학년의 학년석차만 기재되어 있을 경우는 저학년 40%, 고학년 6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등급은 수학 ‘나’ 기준으로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이 각 3등급 이내, 건설환경공과대학과 글로벌무역통상학과, 데이터사이언스전공은 1개 영역이 4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수학 등급 조정의 경우 간호학과는 ‘수학 가’ 과목은 4등급 이내, 글로벌무역통상학과, 데이터사이언스전공를 제외하고 모든 학과는 5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경남과기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학생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 개발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시 진로취업 상담 체제를 구축해 개인별 진로 로드맵 작성을 돕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외국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경력관리 시스템과 경력 개발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취업준비 활동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 교수, 기업과 연계한 렛츠고 잡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 기초 능력 향상 교육 등 취업에 특화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 64.5%의 취업률로 국·공립대학교 중 경남지역 1위, 부·울·경 2위를 달성했다”며 강조했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우수 신입생에게 4년 전액 장학금, 기숙사 제공(관리비 면제), 학비보조금(4년간 1000만원)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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