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일 오전 7시 50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학교폭력 멈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 거리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도, 도교육청, 도 경찰청 및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창원시 의창구 소재 반림중학교에서 반송여자중학교 구간까지 40여분 가량 학교폭력 근절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안태명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경남도에서는 도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대해 예방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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