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체전은 김해에서…”
“2023년 전국체전은 김해에서…”
  • 박준언
  • 승인 2018.09.30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전거동호인, 유치 염원 국토종주
김해시자전거동호회원들이 오는 2023년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 김해 유치를 위해 국토종주에 나선다.

김해시자전거연맹은 회원 35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유치기원 국토종주단’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을 돌며 전국체전이 김해에서 개최되도록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국토종주단은 6일 오전 6시 인천 서해아라갑문에서 출발해 아라뱃길~한강~북한강~남한강~금강~낙동강을 돌아 9일 김해시청으로 도착하는 600㎞의 대장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들은 종주에 앞서 5일 오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청에서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진 뒤 차편을 이용해 출발점인 인천으로 향하게 된다.

출발 첫날인 6일에는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김해지역구 국회의원, 서울·인천 자전거동호인들과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유치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또 이동하는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체전 김해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 동력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최근 부산시와 광주시가 전국체전 유치에 뛰어들면서 김해시의 전국체전 유치 전망은 밝지 않게 됐다.

전국체전은 ‘순번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경남은 지난 2010년 진주시에서 개최된 반면 부산시는 2000년, 광주시는 2007년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 도시는 오는 12말께 대한체육회에서 결정된다.

박준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