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추진과 관련,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통해 공감대 확산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2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서부권역 학생인권업무 담당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일 남부권역(거제·통영)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학생인권 전문가 이필우 강사가 인권의 흐름과 아동권리협약이 만들어진 배경과 특성,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의 제정 배경 등 주요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이에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남부권역 연수에서도 조례안의 내용과 학교현장에서 반영될 경우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 교사들은 초등 저학년의 일기쓰기 지도문제, 자료 수정, 정정 요구와 학교생활기록부와의 관련성 등 그간 궁금했던 분야에 대한 질의와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오는 4일 중부권역(경남교육연수원), 8일 동부권역(김해가야대학교) 등 4개 권역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또 각 학교에서는 학생회와 교직원회의를 거쳐 보다 폭넓고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등 오는 31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담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에서 수렴한 합리적 의견은 논의를 거쳐 조례안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권역별 질의·응답 내용을 영상과 자료집으로 재구성해 학교 현장에 보급해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도교육청은 2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서부권역 학생인권업무 담당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일 남부권역(거제·통영)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학생인권 전문가 이필우 강사가 인권의 흐름과 아동권리협약이 만들어진 배경과 특성,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의 제정 배경 등 주요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이에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남부권역 연수에서도 조례안의 내용과 학교현장에서 반영될 경우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오는 4일 중부권역(경남교육연수원), 8일 동부권역(김해가야대학교) 등 4개 권역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또 각 학교에서는 학생회와 교직원회의를 거쳐 보다 폭넓고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등 오는 31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담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에서 수렴한 합리적 의견은 논의를 거쳐 조례안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권역별 질의·응답 내용을 영상과 자료집으로 재구성해 학교 현장에 보급해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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