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사천시 용산초등학교 6학년 111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주니어공학교실’은 삼천포발전본부의 대표 재능기부활동으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사각 센서를 이용해 고개를 숙이면 부저가 울리는 졸음방지안경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수업에는 한양대학교 한림공학원에서 주교사 연수과정을 이수한 재능기부자 등 삼천포발전본부 직원 50명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수업 전문성을 높였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도서 지원, 교육기자재 지원, 문예한마당잔치 개최 등의 맞춤형 육영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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