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도서출판한국헤르만헤세 박연환대표(64·재경경남도민회장)를 선정했다.
함양군은 군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제1차 심의회를 통해 수상자 선정방법과 공적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데 이어, 4일 제2차 심의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로 박연환 대표를 함양군민상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함양군민상 시상은 7일 제57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수상자 박 회장은 (주)한국헤르만헤세 출판 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전국 시도민향우연합회 수석 총재, 함양박씨 대종회(15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309-B지구 부총제, 가천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재외함양군향우회 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수상 공적으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2018), 서울지방국세청장 모범납세자 표창(2017),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공로대상(2016), 경상남도 도지사 나눔문화 표창(2013),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원유공자 명예대장(2013), 경기도 도지사 나눔문화표창(2013), 한국국제경상교육학회 경영자 대상(2012), 보건복지부장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유공(2012), 한국출판문화대상 수상(2008), 멜빈존스페로우상(1993) 등을 수상했다. 이는 박연환 회장이 걸어온 발자취를 증명해준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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