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코스메틱-휴림황칠, 천연화장품 기술이전 협약
SY코스메틱-휴림황칠, 천연화장품 기술이전 협약
  • 박철홍 기자
  • 승인 2018.10.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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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은 지난 8일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과 ㈜에스와이코스메틱(대표 남원)간에 ‘액체발효에 의한 황칠발효대사체 및 그 제조방법’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는 ㈜에스와이코스메틱(구 에스와이메디팜)은 병원용 고기능성 저자극 화장품인 인규젠(INCUGEN)을 제조해 국내병원과 피부관리실등에 유통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에 지사를 두고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유망 화장품회사다. 휴림황칠(주)은 2013년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벤처지원동에 입주, 5년 동안 통풍환자의 요산수치 개선효과, 전립선비대증 개선 물질 개발, 골질환예방 신물질 개발 및 여드름피부와 아토피피부 개선 등 16건의 국내특허와 3건의 해외특허출원을 보유한 황칠전문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건강식품인 ’황칠맥’ 액상제품과 숙취음료 ’편한-D’, 그리고 삼계탕 소스류 ’조셰프 한방약선요리사‘ 등이 있다. 또 피부트러블개선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차즈미’는 싱가폴과 대만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베트남, 싱가폴 수출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태국과 러시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조창수 대표는 “특허기술을 이용하여 우선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과 천연물신약원료 소재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10월 중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벤처지원동에서 성장지원동으로 확장이전하여, 상기 제품들을 사업화하고 3-5년 후에는 진주시 바이오산업2단지가 조성되면 더 넓은 공간에서 대량생산을 통해 증시상장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은 “휴림황칠은 세계최다 황칠특허를 보유한 벤처기업”이라며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증시상장이라는 꿈을 이루는데 진흥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철홍기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과 ㈜에스와이코스메틱(대표 남 원)간에 ‘액체발효에 의한 황칠발효대사체 및 그 제조방법’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천경재 ㈜SY코스메틱 이사,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조창수 휴림황칠(주) 대표가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사진=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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