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과학교육원은 경남 학생들이 전국 최대의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제2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 1팀을 포함해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이 입상했다.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동아리활동 발표 대회이다.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진주 무지개초등학교 동아리(Little Newton, 대표학생 김예진, 장슬기, 지도교사 하우영·사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진주 문산중학교 동아리(M.S.G, 대표학생 이지현, 오유나, 지도교사 이지선)와 창원여자중학교 동아리(SEDC, 대표학생 진하늘, 박새봄, 지도교사 김석준)가 은상을, 경남과학고등학교 동아리(Space Odyssey, 대표학생 정승희 김재창, 지도교사 황수민)와 함안고등학교 동아리(Chemiphilous, 대표학생 구서윤, 김광혁, 지도교사 고민화)가 동상을 수상했다. 김동환 원장은 “경남도과학교육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활동 결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과학 관련 동아리활동을 통해 과학을 즐기면서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