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앞두고 몸살 때문에 열흘이나 꼼짝없이 누워있었던 터라 기록이 아쉽네요.”
‘미녀새’ 임은지(29·성남시청)가 제99회 전북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6연패를 차지했다.
임은지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4m를 뛰어넘어 3m90에 머문 신수영(20·한국체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민지(20·동아대)가 3m80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임은지는 2013년 대회부터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6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반면 3m60에 머문 ‘원조 미녀새’ 최윤희(32·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5위로 밀려나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3m80부터 경기를 시작한 임은지는 1차 시기에 성공한 뒤 곧바로 4m로 높이를 올려 1차 시기에 가볍게 뛰어넘었다.
임은지는 4m10에 도전했지만 1~3차 시기까지 모두 실패하며 4m로 경기를 마쳤다. 2009년 작성한 자신의 최고기록인 4m35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임은지는 “금메달은 기쁘지만 기록이 좋지 않아 아쉽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미녀새’ 임은지(29·성남시청)가 제99회 전북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6연패를 차지했다.
임은지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4m를 뛰어넘어 3m90에 머문 신수영(20·한국체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민지(20·동아대)가 3m80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임은지는 2013년 대회부터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6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3m80부터 경기를 시작한 임은지는 1차 시기에 성공한 뒤 곧바로 4m로 높이를 올려 1차 시기에 가볍게 뛰어넘었다.
임은지는 4m10에 도전했지만 1~3차 시기까지 모두 실패하며 4m로 경기를 마쳤다. 2009년 작성한 자신의 최고기록인 4m35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임은지는 “금메달은 기쁘지만 기록이 좋지 않아 아쉽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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