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전남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선전으로 종합 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에 184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남대표단은 43개 직종에 133명이 참가해 금 7개, 은 8개, 동 10개와 우수상 5개, 장려상 27개를 수상했다.
특히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96명이 35개 직종에 참가해 금 5개, 은 4개, 동 7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6개를 수상해 전국 4위 입상의 결정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중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9개 직종에서 금 1개, 은 3개, 동 3개, 우수상 1개, 장려상 6개로 은탑(단체 2위)을 수상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위 입상은 한층 더 높아진 경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기능·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는 기술명장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 진로 선택의 비전을 제시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3회를 맞이했으며, 대회 특전으로 입상자들에게는 고용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금 1200만원, 은 800만원, 동 40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입상자 2명은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 출전하게 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에 184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남대표단은 43개 직종에 133명이 참가해 금 7개, 은 8개, 동 10개와 우수상 5개, 장려상 27개를 수상했다.
특히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96명이 35개 직종에 참가해 금 5개, 은 4개, 동 7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6개를 수상해 전국 4위 입상의 결정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중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9개 직종에서 금 1개, 은 3개, 동 3개, 우수상 1개, 장려상 6개로 은탑(단체 2위)을 수상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3회를 맞이했으며, 대회 특전으로 입상자들에게는 고용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금 1200만원, 은 800만원, 동 40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입상자 2명은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 출전하게 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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