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다음달 열리는 11월 정례회에서 2019년 당초예산 심의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도의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는 지방재정의 이해, 예산 심의 사례 위주의 심의 기법, 성인지 예산 심의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 유명 교수를 통한 재정 및 예산 심의의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강사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정종필 교수(지방재정 전담 경제학 박사), 지방의회연구소 김인철 소장(국회 예결전문위원 출신), 한국성인지네트워크 김희경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시의회 윤상은 수석전문위원은 12년간 예·결산 심사 지원을 해온 예산심사 실무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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