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봉림동(동장 이상민)은 16일 의창구 봉곡동에 위치한 고집불통(대표 김효청)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8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초청(연간 100여 명)해 점심식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사랑의 쌀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효청 대표는 “외로운 어르신들께 따스한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어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됐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삶의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