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미분양 6800가구…경남 절반 육박
창원 미분양 6800가구…경남 절반 육박
  • 강진성
  • 승인 2018.10.16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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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창원시가 지역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한시적 신규사업 제한이라는 사업승인 관리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처방은 전국 최고 미분양아파트 지역이라는 위기감에서 시작됐다.

8월말 현재 창원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5개 사업장 6829가구로 조사됐다. 경남 전체 미분양(1만 4912가구)의 절반 가량(45.7%)이다.

마산회원·합포구가 5개 사업장 5646가구로 미분양이 가장 많다. 전체가 미분양인 월영부영(4298) 영향이다. 월영부영은 연내 할인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회원재개발조합인 e편한세상 창원파크센트럴(총 856가구)과 창원롯데캐슬프리미어(총 545가구)는 각각 816, 488가구로 대부분 미분양 상태다.

의창·성산구는 7개 사업장 887가구가 남아 있다. 감계아내코2차(총 1393가구) 522가구, 동창원서희스타힐스(총 235가구) 233가구가 미분양이다.

진해구는 296가구로 적은 편이다. 4개 사업장에서 진해남문하우스디(총 299가구)가 162가구로 미분양이 가장 많다.

8월 창원 전체 미분양주택은 한 달 전보다 31가구 줄었다.

창원은 2016년 10월 17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남아 있다. 9월 현재 아파트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10.1% 감소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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