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병수)는 여자화장실에 몰래 침입한 혐의(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 등)로 A(26)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시 한 빌딩 1층 여자화장실에 타인 신체를 몰래 촬영할 목적으로 침입한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휴대전화를 압수하자 불만을 품고 임의동행한 경찰서에서 순찰차 사이드미러를 부수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하던 중 지난 6월 A씨가 저지른 추가 범행도 밝혀냈다.
A씨는 당시 창원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다 해당 여성에 의해 발각돼 항의를 받자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A씨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화장실에서 유사 범죄를 당했을 때 면전에서 항의하기보다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시 한 빌딩 1층 여자화장실에 타인 신체를 몰래 촬영할 목적으로 침입한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휴대전화를 압수하자 불만을 품고 임의동행한 경찰서에서 순찰차 사이드미러를 부수기도 했다.
A씨는 당시 창원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다 해당 여성에 의해 발각돼 항의를 받자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A씨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화장실에서 유사 범죄를 당했을 때 면전에서 항의하기보다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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