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프로그램 ‘마음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마음나눔터 프로그램은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으로 삼동면 20개 마을 6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30여 명의 어르신은 전문의와의 연계 및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22일부터는 창선면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차정호기자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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