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북·중남미에 무역사절단 파견
진주시, 북·중남미에 무역사절단 파견
  • 정희성
  • 승인 2018.10.21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시카고), 에콰도르(키토), 페루(리마) 지역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85개국 125개의 무역관을 가지고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한무역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합동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지 KOTRA 무역관에서 실시한 사전 시장성조사를 통해 현지시장에 적합하고 수출 잠재력이 높은 업체로서 진주시 수출주력품목인 자동차부품, 중장비, 기계류, 실크 기업 등 총 16개 기업이다.

시카고 지역은 전통적인 건설, 중공업 및 공작기계 등 세계 제조업 시장의 중심지로서 자동차, 중장비 납품 등 수출 성공사례가 많으며 특히 건설경기의 호황으로 중장비 등의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에콰도르는 중남미 5위 흑자시장으로 향후 우리기업의 대 중남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나간다는 계획이며 남미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페루는 풍부한 지하자원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건설업 인프라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건설용 기계 및 자동차부품업체에 실질적인 상담이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수출 주력품목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진주시 중소기업의 활발한 수출상담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