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채완식)는 지난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외계층 문화순회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무비 콘서트’를 구치소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학교 졸업 이후 10년만에 공연을 봤다는 수용자 김모씨는 “영화관련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았다. 출소하면 관련 영화를 찾아보기도 하고 악기연주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평세기자
대학교 졸업 이후 10년만에 공연을 봤다는 수용자 김모씨는 “영화관련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았다. 출소하면 관련 영화를 찾아보기도 하고 악기연주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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