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이미진(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생) 씨가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취업한 이 씨는 “대학생활 4년 동안 향토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먼저 장학회에 감사에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사회에 나가 월급을 받고 제일 먼저 고향 후배들을 위해 향토장학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었고, 어머니(남해군청 류정옥 팀장)의 권유도 있어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의 선순환이 우리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회 각계에 진출한 장학생들이 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진 씨는 2012년 남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군향토장학회의 4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2015년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차정호기자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취업한 이 씨는 “대학생활 4년 동안 향토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먼저 장학회에 감사에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사회에 나가 월급을 받고 제일 먼저 고향 후배들을 위해 향토장학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었고, 어머니(남해군청 류정옥 팀장)의 권유도 있어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의 선순환이 우리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회 각계에 진출한 장학생들이 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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